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 (문단 편집) === 3차 공지 === 3월 11일 오전 10시 52분, 삼성멤버스 공지사항에 "GOS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공지 (S22)" 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이 올라왔다. >'''GOS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공지 (S22)''' > >안녕하십니까. 삼성멤버스입니다. > >먼저, 고객 여러분의 마음을 처음부터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당사는 고객 여러분의 GOS(Game Optimizing Service)에 대한 요구사항을 존중하여 고사양 게임에 대해서도 초기 성능 제한을 해제하고 CPU/GPU를 최대치까지 사용하실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또한, 게임 퍼포먼스 관리 모드를 추가하여 제품 성능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다음과 같이 최신 소프트웨어 버전을 업데이트하시면, 고사양 게임을 더욱 향상된 성능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 >(3월 10일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설명)[* 주로 게임 부스터-실험실 메뉴-"게임 퍼포먼스 관리 모드" 활성화 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 >아울러 기존 스마트 폰 및 탭의 개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 하겠습니다. >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얼핏 보면 2차 공지보다는 낫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문제가 산적해 있다. 첫째로, 일단 제목부터가 '''[[4과문|사과문이 아닌 공지]]'''이며, 글의 대부분이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점에서 사과보다는 공지로서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형식적인 차원"에서도 공지 글에 사과를 끼워넣은 정도인 것. 둘째, 꾸준히 "게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GOS 논란이 더욱 커진 이유는 GOS가 게임 외 다른 앱의 성능도 저하시키는 것이 포착됐기 때문이고, 또 이러한 성능조절을 유저들이 모르게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는, 일명 "백도어" 정황이 의심되면서다.[* 물론 사안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대책없는 삼성의 대응도 한 몫 한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기존의 "GOS는 게임에만 영향을 미친다"는 기조를 고수하고 있으며, 게임 외 앱에 대해 작용한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음에도 마치 GOS만의 문제인 것으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것도 문제이다. 물론 GOS 자체가 문제인 것은 맞지만, '''대체 왜 100만원이 넘는 최신 플래그십 폰에 그렇게 무식한 수준의 GOS라는 족쇄를 달아야 했냐'''를 근본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밑의 원인 문단에 나와있는 [[https://m.ruliweb.com/nin/board/300143/read/56132120|비교글]]을 보면 알겠지만, S22U는 같은 AP를 사용하고 있는 다른 폰들에 비해 성능은 낮으면서도 발열은 비슷하다. S22 시리즈는 '근본적인 설계 불량(arm) + 엉망인 공정 + 그에 따른 처참한 수율 + 그에 따른 극심한 칩 간 편차 + 이를 보완하지 못하는 최종 제품 설계(혹은 양산 과정에서의 문제점)'의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앞의 문제들은 다른 폰 제조사들도 동일한 칩을 공급받으므로 똑같이 겪을 수밖에 없는 문제다. 따라서 최종 제품 설계,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소한 한 곳 이상에서 심대한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소프트웨어라면 One UI 자체의 문제[* 엄밀히 말하면 One UI를 포함한 어플리케이션 최적화 부족, 그리고 커널과 같은 시스템 세팅의 미숙함으로 쪼개서 봐야 할 것이다.]일 것이지만, 윗 문단에서 언급된 임직원 사과와 연관지어 보면 여타 다른 기종들과 비교하면 원가를 아끼기 위한 방도로 했던 '''저질적인 방열설계'''라는 하드웨어가 근본적인 문제일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삼성 측은 마치 게임에 목매는 소비자들이 제한을 풀어달래서 GOS를 손봤으니 문제가 해결된 것 처럼 어물쩍 넘어가고 있다. 넷째, 일관되게 제목에 S22만을 기재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S22에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상기했듯 GOS가 적용되는 것은 S22 시리즈만이 아니다. 물론 갤럭시 S22 시리즈가 GOS 게이트의 주된 피해자이긴 하지만, 최신 모델을 언급하자면 갤럭시 탭 S8 시리즈도 분명히 S22 시리즈와 똑같은 시기에 나온 플래그십 모델이고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있음에도[* S22 시리즈가 더 체감상 피해가 심한 것 것은 맞다. S22 시리즈의 경우 설계 문제로 인해 발열 체감이 더 심하고, GOS로 성능 제한이 걸렸던 마당에 발열까지 심해지면 GOS와는 별개로 성능 제한이 추가로 걸리기 시작하기 때문. 하지만 GOS 자체로 인한 성능 제한은 S22 시리즈나 탭S8 시리즈나 마찬가지고, 당장 유튜브 같은 사이트에서 조금만 찾아보면 탭 S8 시리즈도 GOS로 인해 성능이 얼마나 크게 떨어지는 지는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이는 '''갤럭시탭 S8 시리즈가 태블릿 최초로 긱벤치에서 퇴출당하면서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또한 최신 기종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로 GOS의 성능제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존의 S 시리즈와 탭 S 시리즈에 대해서는 단지 글의 뒷부분에 "기존 스마트 폰 및 탭의 개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하겠다"고만 쓰여져 있을 뿐 '''그래서 대체 피해를 본 기종이 뭔지, 어느 정도 피해이며 언제 해결해줄지에 대한 정보는 전무'''하다. 이는 S22 시리즈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다. 유저들이 0~3년 간 써온 폰에 알고 보니 성능 제한이 있었고, 성능 평가도 과장되어 있었으며 특히 그로 인해 S10~S22 시리즈가 모조리 성능 평가 리스트에서 퇴출됐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존 플래그십 유저들의 삼성에 대한 신뢰를 박살내는 일이다. 오히려 기존 기종의 경우, GOS가 백도어로서 기능하기도 하는 것이 맞다면 대체 언제부터, 얼마나 오랫동안 백도어로서 존재했을지 알 길이 없을 정도다. 그럼에도 삼성은 해당 기종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삼성은 S22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GOS로 인해 피해를 본 제품이 어느 기종인지를 명백하게 밝힌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One UI 4.0 이후 기종이라는 것도 엄밀히 말하면 "GOS를 우회적으로 끌 수 있는 방법이 모두 막힌" 기준일 뿐이지 GOS 유무 또는 그로 인한 성능제한이나 백도어의 유무 기준은 아니다.[* 상기했다시피 갤럭시 S20 시리즈의 성능이 One UI 4.0 이후부터 더 심하게 제한된 것을 고려하면 아마 맞을 가능성이 높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추정일 뿐이고 삼성에서 오피셜로 언급한 적은 없다. 또한 백도어의 경우 아직 명확하게 확인된 사안은 아님에 유의.] 다섯째로 공지 중 "제품 성능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는 내용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3월 10일 패치는 어디까지나 제품의 성능을 표기 성능에 가깝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불완전하게나마 원상복구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는데, 대체 언제부터 '''잘못된 걸 원상복구시키는 것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었는지''' 의문이 들게 된다. 원래 100의 성능을 내던 CPU 및 GPU를 [[오버클럭|120의 성능을 내게]]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누구도 아닌 삼성전자 자신들 멋대로 [[언더클럭|100의 성능을 내야 할 걸 40~60으로 제한]]을 걸어놓았던 것을 정상화시키고 있는 마당에 이를 두고 제품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내세운다는 것은 곧 '''삼성전자가 40의 성능을 기본 상태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들게 하는 대목이다. 심지어 CPU 및 GPU의 퍼포먼스를 향상시켰을때 발열 등 문제로 배터리 성능 등 기기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긴다면 배터리 성능 등을 희생하여 CPU 및 GPU의 퍼포먼스를 보완하는 셈이므로 제품의 성능 향상이라고는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IT커뮤니티에서 성능모드 적용 후 발열 테스트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있다. 결과적으로 이 문서나 여타 커뮤니티에서 계속 예측됐던 것처럼 삼성에서는 해당 문제를 '''S22만의 문제인 것처럼 보이게 하고, '고객을 위해' '게임에만' 걸었던 제한을 '고객이 원해서' 풀어주는 것으로 꾸며내''' 대외적으로는 본 사건을 어떻게든 축소시켜 보이려 발악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불만을 무시하고 사태가 가라앉을 때까지 언플만 계속하려는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도 이후 꾸준히 'S22 시리즈'에만 있었던 GOS 문제를 삼성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풀어줬으니 문제가 해결됐다는 식의 언플용 기사가 꾸준히 양산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